Surprise Me!

[아는기자]갑질 이어 투기 의혹…與, 이혜훈 지키기?

2026-01-04 85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는 기자 정치부 이준성 기자 나와있습니다. <br> <br>Q.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어요, 오늘 부동산 투기 의혹 또 나왔어요? <br><br>네, 맞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나온 의혹들 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죠. <br> <br>우선 보좌관 갑질 의혹입니다. <br> <br>국회의원 시절, 20대 인턴 직원에게 쏟아낸 폭언 녹취가 공개됐었죠. <br> <br>[이혜훈 / 당시 바른정당 의원] <br>"너 뭐 IQ 한자리야?" <br> <br>[이혜훈 / 당시 바른정당 의원] <br>"야! 야!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." <br> <br>[이혜훈 / 당시 바른정당 의원] <br>"입이라고 그렇게 터졌다고. 네 마음대로 지껄이고 떠들어?"<br> <br>이 뿐만 아니라 자택으로 불러 프린터 수리 지시, 보좌진들끼리 상호 감시 지시 등 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또 하나는 부동산 투기 의혹인데요, <br> <br>인천공항 개항 1년 전 영종도에 땅을 사 3배 비싸게 팔았다는 의혹에 더불어, 오늘은 이 후보 부부가 미국 유학 시절, 성동구 상가 5채를 샀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.<br> <br>야당, 추가로 제기할 법한 제보와 의혹들도 많다면서 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Q. 이 정도 분위기면 여당도 우려가 클 것 같은데요, <br><br>걱정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. <br> <br>특히 검증 초반부터 수위가 센 폭언 녹취가 나오면서, 본격적인 청문회 과정서 더 큰 게 터지면 어떡하냐는 건데요. <br> <br>대통령이 지명한 지 나흘 만에 연이어 나온, 공개 사퇴 요구와 우려들은 이러한 기류가 반영된 거죠.<br> <br>Q. 그런데 당 지도부는 당 내 의원들에게 '함구령'을 내렸다면서요? <br><br>네, 조승래 사무총장이 개별 언급 하지 말라면서, 사실상 '이혜훈 함구령', 그것도 공개적으로 냈습니다. <br><br>이유를 들어봤는데요, <br> <br>이 대통령의 인사권, 존중하자는 거죠, <br> <br>'국민 통합' 의미 두고 어렵게 행사한 건데, 어떻게 여당 의원들이 바로 사퇴를 요구하냐고요. <br> <br>또, 보수 인사를 전략적으로 영입 했는데 의혹 터져 나온다고 내치는 모습은 안 된다는 겁니다.<br> <br>한 민주당 관계자, "그럼 다음에 누가 더 오겠냐" 하더라고요. <br><br>Q. 그럼 이 후보자를 보호해 주겠다는 겁니까? <br><br>물론, 무조건 방어해주는 분위기는 아닙니다. <br><br>버틸 수 있는 데까지 버텨 보자는 것일 뿐, 청문회 통과는 이 후보자 몫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지방선거가 반 년도 채 남지 않은 시점인데 민심에 평소보다 예민할 수 밖에 없겠죠. <br> <br>앞으로 여론조사나 이 후보자의 해명 과정을 지켜보고 판단 해도 늦지 않단 겁니다. <br> <br>Q. 지방 선거를 앞둔 여당의 악재, 강선우-김병기 의원 관련 공천 헌금 의혹도 있어요. 이것도 범여권에서도 비판이 나오잖아요? <br><br>네, 야당에선 장동혁 대표가 오늘 "강선우 의원의 뒷배가 있었을 거고, 김병기보다 더 윗선이었을 것"이라며 특검하자고 했고요. <br> <br>범여권의 조국 대표도 "먼지 하나 없이 깨끗하게 털고 가야 한다"고 지적했습니다. <br> <br>지난 몇 년간 민주당이 자랑해오던 '시스템 공천'이 과연 공정했었는지 깔끔하게 살펴보잔 겁니다. <br><br>Q. 그래서, 민주당은 살펴보겠답니까? <br><br>아닙니다. <br> <br>오늘 조승래 사무총장은 "개별 인사들의 일탈"로 규정했습니다. <br> <br>'공천 시스템'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, <br> <br>그래서 '공천 신문고'와 '암행어사 감찰단'을 설치해 재발 방지하겠다면서도 지난 공천 과정을 들여다 보는 전수 조사나, 특검 요구는 "그럴 생각 없다"고 잘라말했는데요.<br> <br>그런데 사실 과거에도 윤리신고센터, 당 재심위 같은 비슷한 조직이 있었거든요. <br> <br>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, 의혹을 축소하려는 게 아닌지 의문 부호가 남습니다.<br> <br>잘 들었습니다. 정치부 이준성 기자였습니다. <br><br><br /><br /><br />이준성 기자 jsl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